일만백만, 'CES 2024' 통해 'Connect V2L' 해외 진출 초석 다져

머니투데이 이동오 기자 2024.01.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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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글로 비디오를 검색·편집·제작하여 '바이럴 잘 되는' 영상을 만들 수 있는 AI 영상 생성 서비스로 앞으로 다가올 영상 중심의 새로운 미래 제시"

㈜일만백만(대표 김유석)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24'(Consumer Electronic Show 2024)에서 도메인 특화 생성형 AI(인공지능) 기술로 글과 이미지만으로 영상을 생성하는 서비스 'Connect V2L(Video 2 Life)'를 공식적으로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김유석 대표(사진 맨 오른쪽)/사진제공=일만백만김유석 대표(사진 맨 오른쪽)/사진제공=일만백만


업체 측에 따르면 Connect V2L은 사용자가 보유한 영상, 웹페이지, 문서 또는 간단한 글을 입력하면 AI가 학습하여 고객이 원하는 영상을 제작해주는 서비스이다. 비전문가는 새로운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촬영, 편집 등을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본 서비스는 수많은 분석된 영상자료와 대본교정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영상을 5분 만에 만들어낼 수 있다.



일만백만은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창업 초기부터 LLM(Large Language Model)을 활용한 핵심 기술을 개발해왔으며, 현재 혁신적이고 수준 높은 기술력의 핵심 특허 4건을 등록 및 보유하고 있다.

일만백만은 CES를 통해 공개한 Connect V2L이 고객의 데이터를 학습하여 고객이 의도한 것을 명확히 표현해주는 것에 특화되어 영상 분야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영상 제작 비전문가도 복잡하고 어려운 영상 제작 과정을 거치지 않고 간편하게 원하는 수준 높은 영상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미래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유석 일만백만 대표는 "이번 CES에서 Connect V2L의 공개를 통해 AI가 이끌어나가는 급변하는 시대에서 일만백만은 변화를 선도하고 고객들의 창작과 비즈니스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만백만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창업 1년차에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에스아이디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고, 투자 혹한기에도 불구하고 현재 Pre-A 투자 마무리 단계로 창업 2년 만에 매출, 투자, R&D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퀀텀점프 수준의 성장을 달성했다. 지난해엔 기술력과 아이템성을 인정받아 포스코 IMP 데모데이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디딤돌), 위기지역 중소기업 Scale-up R&D 지원사업 등 각종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LLM에 기반한 생성 AI 기술의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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