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호선 초역세권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 견본주택 10일 개관

머니투데이 이소은 기자 2023.11.0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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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역 해모로 센티아 전경/사진제공=HJ중공업시청역 해모로 센티아 전경/사진제공=HJ중공업


HJ중공업 (3,115원 ▲5 +0.16%)(옛 한진중공업)이 오는 10일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짓는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1602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1만2026㎡, 지하 3층~지상 25층, 4개동, 376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일반분양 물량은 131가구로 △39㎡ 10가구 △59㎡A 86가구 △59㎡B 17가구 △74㎡ 8가구 △84㎡A 4가구 △84㎡B 4가구 △84㎡C 2가구다.



지하철 1·3호선 더블 역세권에 위치해 부산 전역으로 이동이 쉽다. 특히 1호선 시청역은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중앙대로, 월드컵대로가 인접해 서면 및 사직, 동래권역 이동이 편리하다. 부산시청, 연제구청, 국세청 등 주요 행정시설이 가깝고 500m 거리에 이마트, 보건소, 도서관 등이 있다. 연산초, 연제초로 걸어서 통학 가능하다.

최근 트렌드인 '컬러테리어'가 적용된 점도 특징이다. '컬러'와 '인테리어'의 합성어로 다양한 색상의 가전·가구로 취향에 맞게 집을 꾸민다는 의미다. 타입별로 주방 수납장과 장식장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전타입 전실 전창, 유리난간을 적용해 개방감이 우수하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930만원으로 책정돼 인근에서 분양한 다른 단지 대비 합리적인 편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다.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전매제한 6개월, 실거주 의무는 없다.

HJ중공업 관계자는 "시청역 바로 앞이라는 입지와 해모로만의 특화된 디자인과 설계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다양한 중소형 평형을 갖춰 투자수요 유입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입주는 2026년 6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부산진구 양정동 일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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