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490억원, 영업이익은 81% 줄어든 23억원을 전망한다"며 "이차전지소재 부문이 중국 수요 부진과 판가 하락 영향으로 전 분기에 이어 실적 부진을 지속했다"고 말했다.
또 "연초 이후 지속된 LiPF6 전해질 시장가격(판가 벤치마크 역할) 하락으로 동사의 평균판매단가(ASP)도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에 3분기부터 소재 구매 수요가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추정한다"며 "3분기와 4분기 각각 대규모 신규 캐파 가동으로 외형 확대가 본격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이에 올해 전사 영업이익이 매 분기 가파른 증익이 예상된다"며 "현 주가 기준 2025년 주가수익비율(PER) 15배 수준에 불과해 이차전지 소재 동종기업(평균 30배)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도 충분하여 편안한 매수 구간"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