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에 진심인 시멘트업계, 지역사회 활성화 앞장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2.02.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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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에 진심인 시멘트업계, 지역사회 활성화 앞장


한국시멘트협회(이하 협회)는 주요 업체들이 생산공장 소재 지역사회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삼표시멘트 (2,895원 0.00%)는 지역사회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4일 KF94 마스크 8000장을 삼척시에 기부했다. 지난해 5월에는 삼척시체육회와 체육발전기금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스포츠 유망주 발굴 및 육성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삼표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쌍용C&E (7,000원 0.00%)는 지난 16일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과 강원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교육사업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생산공장이 위치한 강원도 동해시와 영월군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해 오던 인재육성사업을 강원지역 저소득 가정 학생들로 확대하는 차원이다. 최인호 쌍용C&E 부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일시멘트 (12,870원 ▲90 +0.70%) 충북 단양공장은 지난달 17일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약 300만원 상당의 마사지기를 전달했다. 아세아시멘트 (9,990원 ▲10 +0.10%)는 지난해 12월 소외계층에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400여만원으로 선물꾸러미를 구입해 형편이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전달했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 5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했다.

한라시멘트도 지난해 11월 임직원들과 회사가 500여만원을 모아 옥계면사무소에 전달했으며 12월에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3088만원을 지역사회에 기탁했다. 성신양회 (8,470원 ▼10 -0.12%)는 지난 1월 충북 단양군에 1000만원 상당의 포장 떡국을 기탁했다.



한국시멘트협회 관계자는 "오랜 동안 시멘트산업 발전을 변함없이 성원해 주신 지역주민과 지역사회 구성원들께 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사회공헌활동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 그동안의 배려와 희생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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