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국부펀드, 넥슨에 1조 투자?…넥슨지티·넷게임즈 강세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22.02.0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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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PIF가 넥슨에 투자한다는 소식에 넥슨지티 (25,400원 ▼1,950 -7.13%)넷게임즈 (14,160원 ▼40 -0.28%) 등 넥슨계열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4일 오전 10시55분 넥슨지티와 넷게임즈는 전날보다 각각 7% 가량 상승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넷게임즈는 1만7800원, 넥슨지티는 1만8450원을 기록중이다.



증권가에 따르면 싱가포르 비즈니스타임스는 지난 2년간 비디오 게임 제작사와 e스포츠의 지분을 쌓아오던 사우디아라비아의 PIF가 넥슨의 지분 8억8300만달러를 사들였다고 보도했다. PIF가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롤플레잉 게임의 배후회사인 넥슨의 지분 5.02%를 공시했다는 내용이다. PIF는 지난 2년간 비디오 게임 제작사와 e스포츠의 지분을 쌓아왔다.

이와 관련해 아직 넥슨측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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