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상반기 코스닥 상장사 매출액영업이익률 상위 20개사. /그래픽=이지혜 디자인기자
19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1127개사 중 비교 가능한 1011개사의 올해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영업이익률은 7.07%다. 전년 동기 5.39% 대비 1.68% 증가했다.
이 기간 우리기술투자 (8,420원 ▲210 +2.56%)는 매출액 1375억원, 영업이익 1148억원을 내며 영업이익률 83.46%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10.34% 감소에서 올해 같은 기간 83.46%으로 93.8%p 상승했다. 분석 대상 중 영업이익률 1위다.
TS인베스트먼트 (1,284원 ▼8 -0.62%)가 영업이익률 58.84%를 내며 3위에 올랐다. 매출액 73억원에 영업이익 43억원을 거뒀다. 전년 동기(63.89%)에 비해선 5.05%p 줄었다.
이 기간 영업이익 규모가 가장 큰 기업은 다우데이타 (12,040원 0.00%)다. 다우데이타는 올해 상반기 6983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전년 동기 대비 89.57%의 증가률을 보였다.
이어 영업이익 상위에는 △씨젠 (22,450원 ▲150 +0.67%)(3381억원) △하림지주 (6,540원 ▲60 +0.93%)(2774억원) △CJ ENM (81,100원 ▼2,200 -2.64%)(1794억원) △KG ETS (8,300원 ▼290 -3.38%)(1575억원) △LX세미콘 (72,800원 ▲900 +1.25%)(1578억원) 등이 올랐다.
이 시각 인기 뉴스
반면 예림당 (1,900원 ▼18 -0.94%)은 영업손실 792억원을 내 손실폭이 가장 컸다. 전년 동기 709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데 이어 적자가 이어어졌다. 또 △톱텍 (8,130원 ▼580 -6.66%)(-420억원) △에이치엘비 (47,000원 ▼20,100 -29.96%)(-398억원) △파라다이스 (14,900원 ▲10 +0.07%)(-396억원) △포스코 ICT (39,750원 ▼200 -0.50%)(-347억원) 등도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은 종목은 엔피디 (2,850원 ▼65 -2.23%)다. 엔피디 영업이익은 지난해 상반기 900만원에서 올해 46억원으로 늘었다. 이익증가율은 5만2107%에 달한다.
이밖에 △맘스터치 (62,000원 0.00%)(+1만6453%) △솔본 (4,645원 ▼30 -0.64%)(+8780%) △이상네트웍스 (5,580원 ▼70 -1.24%)(+7162%) △엠에스오토텍 (4,305원 ▼30 -0.69%)(+3503%) 등이 영업이익 증가율 상위사에 올랐다.
영업이익 감소율이 가장 큰 종목은 한국테크놀로지 (334원 ▲2 +0.60%)(-98.35%)다. 작년 상반기 34억원 상당의 영업이익을 냈지만 올해는 약 5000만원에 그쳤다. △씨앤씨인터내셔널 (82,500원 ▲3,500 +4.43%)(-98.26%) △에스티오 (2,115원 ▼25 -1.17%)(-96.55%) △EG (8,250원 ▼110 -1.32%)(-96.08%) △아바코 (17,860원 ▼10 -0.06%)(-94.96%) 등도 감소율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