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박스코리아가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적자전환 했다. 다만, 적자폭이 커진 것은 일회성 요인이라는 설명이다.
토박스코리아는 4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이 253.2억원으로 전년대비 10.7% 감소했다고 밝혔다.
토박스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액이 감소한 데다, 재고자산 평가손실 28억원을 반영했기 때문"이라며, "이는 회계처리를 보수적으로 한 영향으로, 향후 판매에 따라 다시 환입 처리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토박스는 코로나19 백신 도입 등으로 인한 소비 증가를 기대하며 올해 영업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토박스코리아는 오는 24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주는 오는 19~23일 사이 전자투표를 행사할 수 있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