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코믹콘에서 마블 영화 출연진들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 배우 테사 톰슨, 크리스 헴스워스, 안젤리나 졸리, 나탈리 포트먼, 마동석 등이 무대에 올랐다. /사진=AFP
마블 스튜디오 측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코믹콘에서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페이즈4 라인업을 발표했다.
/사진=마블 트위터
'이터널스'는 마블에서 기획 중인 영화로 2020년 11월6일 개봉될 예정이다. '어벤져스: 엔드 게임'이 끝난 후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새로운 시대, '페이즈 4'를 이끌 주요 작품 중 하나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코믹콘에서 마블 영화 출연진들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 배우 테사 톰슨, 크리스 헴스워스, 안젤리나 졸리, 나탈리 포트먼, 마동석 등이 무대에 올랐다. /사진=AFP
이번 영화는 중국 출신의 여성 감독인 클로이 자오가 연출할 예정이다. 클로이 자오는 '송스 마이 브라더스 티치 미'(2015) '로데오 카우보이'(2017) 등을 연출했다. 또 매튜&라이언 퍼포가 각본을 담당하며, 마블 스튜디오의 수장 케빈 파이기가 제작을 진두지휘한다.
케빈 파이기는 지난 15일 내한 기자회견에서 '어벤져스: 엔드 게임' 이후의 MCU에 대해 "앞으로 더 많은 것을 10년간 해왔던 것처럼 소개할 것이다. 새로운 히어로가 더 나타나겠지만 지금은 말씀드릴 수 없다"고 새로운 히어로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