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지니 누구? #초통령 #지니언니 #연수입 20억

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2019.05.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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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 출연, 인기 비결 밝혀

/사진=헤이지니 인스타그램/사진=헤이지니 인스타그램


유명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가 자신의 인기 비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헤이지니는 21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에 출연했다.



헤이지니는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인으로 뽑혔다. 인기 비결이 뭔가"라는 질문에 "영상을 본 아이들이 대부분 '영상 너무 재밌다. 아까 나온 표정 웃기다' 등의 댓글을 남긴다. 영상 속 제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좋아해주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콘텐츠 만들 때도 내가 가장 재밌게 할 수 있는 걸 고른다"며 "내가 즐거워야 영상도 재밌게 나온다"고 전했다.



헤이지니는 178만명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키즈 유튜버다. 유튜브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채널의 1대 캐리언니로 유명세를 탄 뒤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얻었다.

2017년엔 친오빠가 설립한 어린이용 콘텐츠 채널 운용사 키즈웍스를 통해 '헤이지니' 채널로 독립, 현재 어린이를 위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초통령'으로 자리잡았다. 채널 독립 후 '캐리언니' 대신 '지니언니'라는 호칭을 얻게 됐다. 지난해 포브스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리더 30인에 선정됐으며, 2016년엔 유튜브 누적 조회수·광고수익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헤이지니는 지난해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연간 수입은 20억원 정도"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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