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 깃발 이미지. /사진=SK 제공
SK는 2018년 한국시리즈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쳤던 두산 베어스와 시즌 첫 홈경기를 맞이해, 특별 디자인된 응원 깃발 번들 패키지와 함께 팬들이 직접 응원 깃발을 디자인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해 관중석이 응원깃발로 뒤덮일 수 있도록 '플래그 데이'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18일 오후 3시부터 1루 야외광장에서 팬들이 직접 응원깃발을 제작할 수 있는 'DIY 응원깃발 제작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에는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 '플레이위드'를 통해 사전 선발된 100가족과 당일 현장에서 별도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20가족이 참가할 수 있으며, 이벤트 참가 팬은 페인트, 락커, 붓 등으로 글귀와 그림을 개성 있게 표현하여 자신만의 특별한 깃발을 만들 수 있다.
한편, 18일 경기 종료 후에는 '팬텀 프렌즈'의 특별 콘서트와 함께하는 스페셜 불꽃 축제가 진행된다.
'팬텀 프렌즈'는 JTBC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 시즌2' 파이널에서 '에델 라인클랑'으로 활동해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테너 안세권씨와 본선 진출자인 테너 송근혁, 최진호, 베이스 박요셉으로 구성된 4인조 중창단으로 '지금 이순간', 'Nella fantasia' 등 팬들에게 널리 알려진 레퍼토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또 이날 진행되는 불꽃축제에는 평소의 1.5배 화약량이 투입되어 팬들에게 더 큰 감동과 여운을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