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하이클래스 소형SUV 외장 렌더링 이미지 공개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19.05.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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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국내 출시...인도·중국·유럽 등 글로벌 SUV 시장 순차 공략

기아차, 하이클래스 소형SUV 외장 렌더링 이미지 공개/사진제공=기아차기아차, 하이클래스 소형SUV 외장 렌더링 이미지 공개/사진제공=기아차


글로벌 소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시장을 평정할 기아차 (118,200원 ▲1,600 +1.37%)의 새로운 야심작이 모습을 드러냈다.

기아차는 올 하반기 국내를 시작으로 인도·유럽·중국 등 전세계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인 '하이클래스 소형 SUV'의 첫 번째 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14일 최초 공개했다.



기아차의 새 글로벌 소형 SUV는 혁신적이고 대범한 스타일과 차별화된 감성적 가치가 응축된 '콤팩트 시그니처'를 핵심 키워드로 개발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정통 SUV 스타일을 모던한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은 물론 기존 소형 SUV에서는 느끼기 힘들었던 즐겁고 편안한 주행 성능 및 탁월한 공간감을 갖췄다"고 말했다.
기아차, 하이클래스 소형SUV 외장 렌더링 이미지 공개/사진제공=기아차 기아차, 하이클래스 소형SUV 외장 렌더링 이미지 공개/사진제공=기아차
또 탑승자의 감성적 만족감까지 고려한 첨단 신기술의 조화에 집중함으로써 기존 소형 SUV와는 차원이 다른 하이클래스 SUV만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제공한다는 게 기아차 설명이다.



기아차는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신규 글로벌 소형 SUV의 이상적인 이미지를 제시한 콘셉트카 'SP 시그니처'를 공개한 바 있다.

기아차는 신규 하이클래스 소형 SUV 출시를 통해 스토닉, 쏘울, 니로, 스포티지, 쏘렌토, 모하비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고객의 다양한 취향에 부합하는 SUV 라인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기아차 신규 글로벌 소형 SUV는 글로벌 고객들의 다양한 선호와 지역별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 다양한 현지 특화 디자인 등이 적용돼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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