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동 '디에이치 포레센트' 3.3㎡당 분양가 4569만원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2019.04.2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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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견본주택 오픈

디에이치 포레센트 투시도/사진제공=현대건설디에이치 포레센트 투시도/사진제공=현대건설


올해 강남 개포택지개발지구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디에이치 포레센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4569만원으로 확정됐다.

25일 정비사업계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이날 강남구 일원동 일원대우아파트 재건축 사업인 ‘디에이치 포레센트’의 분양보증을 발급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4569만원이다.

지난해 11월 입주한 ‘래미안 개포 루체하임’이 바로 붙어 있으며 지난해 로또 분양 중 하나로 꼽히는 ‘디에이치자이개포’가 길 건너에 있다. 지난해 3월에 분양한 디에이치자이개포의 분양가는 3.3㎡당 4160만원이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디에이치자이 개포의 전용 84㎡ 입주권이 지난 2월 17억2100만원(10층)에 거래된 바 있다. 래미안 개포 루체하임 전용 59㎡ 매매호가는 15억원에 형성돼 있다.

개포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한 디에이치 포레센트는 지하 3층~지상 22층, 4개동, 전용면적 59~121㎡, 총 184가구로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6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전용면적별로는 △59㎡ 26가구 △84㎡ 26가구 △121㎡ 10가구 등이다.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청역과 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이 반경 500m 이내다.

단지 옆에 일원초, 중동중이 있으며 전통적인 명문고교인 중동고도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이밖에 반경 2km 이내 중산고, 숙명여고, 경기여고 등 선호도 높은 명문고교가 자리하고 있고 대치동 학원가도 인접해있다. 오는 26일 견본주택을 열 예정으로 입주는 2021년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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