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검색 결과 화면.
니코니코뉴스, 버즈피드재팬 등 현지 온라인매체는 12일 이 여성의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글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유튜브 내 위험한 생방송 문제를 지적했다. 11일 이 여성의 트위터 계정에는 자신이 아들이며 하루 전(10일) 어머니(해당 여성)가 사망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매체들은 많은 팔로어와 동영상 재생 수를 위해 위험한 '먹방'(먹는 방송)을 하는 유튜버에 대해 우려했다. 이번 일 외에도 일본 유튜브에는 '오니기리 30초 안에 먹기' 같은 콘텐츠가 다수 올라온다. 온라인 영상은 아니지만 지난 2016년에는 오니기리 먹기 대회에서 5개를 먹은 한 남성이 사망하기도 했다.
유튜브는 내부 규정으로 불장난, 세제 먹기 등 '매우 위험한 도전'을 다룬 영상을 공개하지 못하게 했지만, 위험한 영상이 완전히 걸러지지는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