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AFPBBNews=뉴스1
우즈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 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파72·747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2019 마스터스 토너먼트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통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우즈는 마스터스 통산 4회 우승을 기록중이다. 1997년 첫 우승을 품었고, 2001년과 2002년 2연패를 달성했다. 2005년 네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긴 터널을 지나 이제 14년 만에 그린 재킷에 도전한다.
후반 들어 13번 홀에서 다시 버디를 올렸고, 15번과 16번 홀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했다. 결과적으로 5번 홀 보기가 아쉽게 됐지만, 그래도 3라운드에서만 5언더파를 추가했다.
1위는 몰리나리다. 몰리나리는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만들며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합계 13언더파 203타. 공동 2위에 두 타 앞서 있다. 탄탄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개인 통산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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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 골퍼 중에는 김시우가 2언더파 214타로 공동 31위에 자리하고 있다. 2라운드까지 이븐파였고, 3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