괄도네넴띤, 대형마트·편의점에서도 산다…오프라인판매 시작

머니투데이 이강준 기자 2019.03.1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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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출시 35주년 기념 한정판 비빔면

/사진제공=팔도/사진제공=팔도


'괄도네넴띤'이 11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된다.

팔도는 온라인에서만 구매 가능했던 괄도네넴띤의 판매처를 오프라인 채널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편의점을 비롯한 대형마트, SSM(대형 슈퍼마켓)등에서 괄도네넴띤을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으로 1개당 900원이다.

해당 제품은 '팔도비빔면(이하 '비빔면')' 출시 35주년을 기념해 탄생한 한정판 제품이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단어를 제품명에 그대로 적용했다. 할라피뇨 분말을 사용해 기존 대비 5배 가량 매운 맛과 '뉴트로(newtro)' 스타일의 포장까지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



출시 직후 소비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지난 2월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를 시작한지 하루가 지나기 전에 매진됐다. 곧바로 이어진 2차 판매에서도 조기에 판매가 완료됐다. 온라인에 구매 인증 샷이 올라왔고 맛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괄도네넴띤은 비빔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제품 출시 당시 원조 비빔면이 유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등 덩달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팔도 관계자는 "소비자가 만들어준 제품인 만큼 보다 많은 고객들이 '괄도네넴띤'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생산과 물량 확보에 노력을 기울였다"며 "다양한 맛의 비빔면 제품을 출시하며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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