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AI센터, AI 기술 기반 차세대 보안솔루션 'EDR' 연내 출시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9.02.2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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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AI센터 (1,080원 ▼140 -11.48%)가 자회사 한류AI리서치의 인공지능(AI) 기술력을 기반으로 차세대 보안 솔루션 EDR(Endpoint Detection & Response)을 연내 선보일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EDR은 최근 국내 금융 및 공공기관 등에서 보안 솔루션 고도화 사업에 적극 도입되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연 평균 45.27%씩 성장하고 있는 EDR 사업은 2020년 전 세계 15억 달러(1조6770억 원) 시장으로의 성장이 예상된다.



한류AI센터는 머신러닝과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 보유한 이상징후 탐지 및 대응솔루션을 기반으로 EDR을 개발하고 있다. 삼성전자에서 AI 전문가로 활동한 정지량 박사가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해말 국가기술과제를 통한 EDR 관련 기술 개발의 일부를 완료한 상황이다.

양성우 한류AI센터 대표이사는 “기존 주력 사업이었던 보안 분야는 EDR이라는 신성장동력으로 한층 도약해 유지될 것”이라며 “회사의 신사업 전략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AI는 신사업 뿐만 아니라 기존 보안사업을 동반 성장 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인재경영을 바탕으로 보안 사업 역시 신사업과 더불어 지속 성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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