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지·펄프업계, 지속 가능한 성장 모멘텀 필요"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19.01.0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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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지·펄프업계, 2019년 신년인사회 개최…"융복합화·친환경·해외시장 개척해야"

한국제지연합회가 8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에 있는 호텔신라 영빈관에서 ‘2019년 제지·펄프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업계의 화합과 협력을 도모하고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국내 주요 제지회사 대표 및 임원, 유관단체, 학계 대표 등 120여명이 참석한다.

이상훈 제지연합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구조개선과 시장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모멘텀을 만드는 것이 우리 업계의 당면 과제"라며 △종이제품의 융복합화 △친환경 시장의 개척 △해외시장 진출 및 투자 확대 △업계 및 전후방 산업계와의 화합과 협력 강화를 그 실천 방안으로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훈 회장(한솔제지 (2,785원 ▼5 -0.18%) 사장)을 비롯해 최병민 깨끗한나라 (2,220원 ▼60 -2.63%) 회장, 김석만 무림페이퍼 (2,125원 ▼5 -0.23%) 사장, 안재호 한국제지 (19,300원 ▲150 +0.8%) 사장, 장만천 전주페이퍼 사장, 양창락 대한제지 사장, 김길수 한창제지 (810원 ▼15 -1.82%) 사장, 김영식 태림페이퍼 사장, 권택환 신대양제지 (5,670원 ▼30 -0.53%) 사장 등 주요 제지회사 대표들이 다수 참석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지난해 1150만톤의 종이·판지를 생산, 세계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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