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 연말로 청약이 몰린 기업공개(IPO)관련주의 계속되는 부진

13일 코스피시장(2095.55pt)은 만기일을 맞아 기관과 개인은 매도했으나 외국인의 매수로 지수는 소폭 오르며 마감됐고 코스닥시장(681.78pt)은 개인과 기관은 매도했으나 외국인의 매수로 지수는 소폭 오르며 장을 마쳤다.

기업공개(IPO)관련주는 코스닥시장의 반등에도 신규주의 부진으로 조정이 이어졌다.

내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전진바이오팜은 2.50% 내린 9750원의 호가로 공모가보다 낮게 형성되었으며 어제 청약에서 미달을 기록한 에이비엘바이오는 5.00% 하락한 1만9000원의 호가로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승인종목인 현대오일뱅크는 2.00% 내린 4만9000원의 호가로 2주째 조정을 보였으며 오늘까지 청약을 진행한 위지윅스튜디오는 6.84대1 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디케이티는 780.32대1 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오늘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뉴트리는 공모가 1만4500원 대비 10.00% 낮은 1만3050원으로 매매를 개시하여 장초반 1만5200원을 고점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고 1만2500원을 저점으로 반등하여 종가는 1만3900원으로 종결되며 배정받은 개인과 기관 일부를 제외하고는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된다.

내일은 코스닥시장에 머큐리와 전진바이오팜이 상장을 하며 각각 공모가는 6100원, 1만원으로 이 중 머큐리는 청약과 수요예측경쟁률이 높아 투자자들의 기대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장외주요종목은 대기업계열주는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 하락했으며 기업공개(IPO) 후보종목도 소폭 하락했고 바이오관련주는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 조정을 이어갔다.


현대엔지니어링(68만5000원,-0.72%)은 소폭 하락했고 내년에 기업공개(IPO)를 진행할 예정인 티맥스소프트는 1.18% 내린 4만2000원의 호가로 금주내내 조정을 이어갔다.

20년 기업공개(IPO)를 진행할 예정인 포스코건설은 1.61% 내린 3만650원의 호가로 사흘 연속 하락했으나 SK건설은 1.42% 오른 2만8500원의 호가로 이틀 연속 상승했다.

온라인게임 업체인 블루홀은 1.61% 내린 30만5000원의 호가로 4거래일만에 조정을 보였으며 이스타항공은 2.04% 내린 1만2000원의 호가로 조정을 이어갔다.

연성회로기판 업체인 에스아이플렉스는 1.54% 오른 6600원의 호가로 소폭 상승했으며 필러업체인 아크로스(6만9000원,+0.73%)도 소폭 상승했다.

기술성평가에서 탈락한 것으로 알려진 올리패스는 1.56% 내린 3만1500원의 호가로 조정을 이어갔으며 신테카바이오도 1.12% 내린 1만7700원의 호가로 소폭 하락했다.

이밖에 노랑풍선(2만6250원), 바디프랜드(2만400원), 셀리드(3만1250원), 현대삼호중공업(4만3000원), 현대엠엔소프트(4만3000원), 폴루스(6300원), 에이프로젠(1만6800원), 엔쓰리엔(1만100원), 제테마(6만4500원), 지스마트(1만3500원) 등 주요장외종목은 주가변동없이 장을 마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