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비대면 전용 외화적금·환전서비스 출시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2018.11.1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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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NH농협은행/사진제공=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비대면 전용 외화적금인 '올원외화포켓적립예금', 비대면 환전 서비스 '너도나도 환전'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원외화포켓적립예금'은 달러(USD)·엔(JPY)·유로(EUR)·위안(CNY) 등 4종 외화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가입 기간은 12개월이다. 농협은행 앱 '올원뱅크'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해지는 영업점 창구에서도 가능하다.



또 출금계좌번호와 금액을 미리 등록하면 클릭 한 번으로 적립되는 '쏙~ 입금' 기능, 만기 전 10회까지 가능한 분할인출, 만기자동해지 등 편의기능을 적용했다.

'너도나도 환전' 서비스는 올원뱅크에서 환전을 신청한 뒤 가상계좌에 30분 내 입금하면, 원하는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외화 실물을 수령하는 방식이다. 특히 농협은행 계좌가 없거나 올원뱅크에 가입하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다.



환전가능통화는 달러·엔·유로·위안 등 4종이며, 1일 한도는 100만원 상당액, 월간 한도는 1만달러 상당액이다.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전 4시부터 오후 22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환전, 송금, 외화예금 등 비대면 외국환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금융생활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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