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장대비 0.29% 오른 2만3940.26에 거래를 마쳤다. 7거래일 연속 상승세인 건 물론 1월 24일 이후 약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배당재투자를 목적으로 한 매수가 이뤄진 데다 엔화 약세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오후 3시 11분 엔/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0.14% 오른 달러당 112.86엔에 거래됐다.
미·중 무역분쟁의 장기화도 시장 전체에 영향을 미쳤다. 개장 이후 줄곧 내림세를 보인 상하이종합지수는 오후 2시 19분 0.54% 빠진 2782.32를 가리켰다.
뉴욕타임스(NYT)는 미국과 중국 간 '신(新) 경제 냉전(Cold War)'이 시작됐고 냉전은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도 지속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