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으로 만들다, 요즘 핫한 샌드위치.
'인기가요 샌드위치'는 SBS '인기가요'를 촬영하는 SBS 공개홀 매점에서 판매하는 샌드위치로 '인기가요' 관계자나 출연자만 사먹을 수 있는 '희귀템'이야. 지난 3월에 국내 1호점을 열며 한국에 진출한 '홍루이젠'은 올해 안에 130호점 오픈을 목표로 달리고 있는 대만의 샌드위치 브랜드로 대만 여행을 다녀온 사람이면 누구나 그 맛을 기억한다는 '인기템'이지.
돈 주고도 못 사먹는 '인기가요 샌드위치' 만들기
자, 먼저 다음과 같은 재료들을 준비해. 매우 간단하지? '인기가요 샌드위치' 짭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재료들.
샐러드 두 개만 준비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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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는 이게 끝이야. 이제 테두리를 잘라낸 식빵과 요 샐러드 1, 샐러드 2를 합치면 돼. 먼저 식빵 1에 샐러드 1을 바르고 식빵 2에 샐러드 2를 발라. 그 위에 각각 식빵을 덮어줘. (식빵1+샐러드1+식빵1-1)과 (식빵2+샐러드2+식빵2-2)가 된 거지. 이제 이 두 개를 합치면 진짜 완성이야. 이 때 '인기가요 샌드위치'의 핵심 포인트가 등장하지. 외쳐! 딸기잼!
'인기가요 샌드위치'의 맛을 결정짓는 핵심 포인트.
랩으로 싸니까 그럴 듯.
간단해서 더 중독성 있는 맛 '대만 국민 샌드위치' 만들기
'홍루이젠 샌드위치'는 세 가지 종류가 있어. 햄 샌드위치, 치즈 샌드위치, 햄치즈 샌드위치. 먹을 거에 있어선 다다익선이 진리니까 햄치즈 샌드위치로 가자. 재료는 아래와 같아. 샌드위치의 맛을 결정지을 버터와 연유.
고급스킬이 필요한 지단 부치기.
'홍루이젠 샌드위치'의 독특한 맛은 버터 소스에서 나와. 버터를 녹이고 연유, 소금 등과 섞어서 소스를 만들어. 연유는 취향대로 넣으면 되고 소금은 조금만 넣어도 돼.
연유를 욕심껏 넣었다만 당폭탄을 만들 수 있음 주의.
반으로 자르니까 그럴싸.
오리지널과 짭을 차례대로 맛본 3인의 맛 평가단은 매우 냉철한 후기를 들려줬어. 진짜 '홍루이젠 샌드위치'를 한 입 먹고는 '이게 왜 유명한지 알겠다'며 다 먹어치우더니 직접 만든 짭 샌드위치에 대해선 '빵이 거칠어 먹을 때 입술이 아프다'며 먹다 만 샌드위치를 조용히 내려놓더라. 아무래도 오리지널의 버터소스를 그대로 따라하는 건 무리더라고. 그렇지만 계란과 치즈와 햄의 조합은 언제나 맛있으니까 평소에 요리 좀 한다 싶은 사람들은 도전해 보길 추천! 단, 식빵은 반드시 촉촉한 우유식빵을 준비하길.
[머플러(MUFFLER)는 머니투데이가 만든 영상 콘텐츠 채널입니다. '소음기'를 뜻하는 머플러처럼 세상의 시끄러운 소음을 없애고 머플러만의 쉽고 재밌는 영상을 보여주고 들려드리겠습니다. 목에 둘러 추위를 피하는 머플러처럼 2030세대의 바스라진 멘탈을 따뜻하게 채워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