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에는 신한금융투자, 코그니티브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KB증권, 아주IB투자, 아이디어브릿지파트너스, 우아한형제들이 참여했다.
국내 대표 배달음식 주문 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벤디스 초기 투자, 시리즈 A에 이어 이번 투자까지 모두 참여했다. 먼저 성장한 스타트업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스타트업에 투자해 양사 경쟁력을 높이고, 상생 분위기를 조성한 선순환 사례다.
벤디스는 이번 투자 유치로 기업 식대관리 솔루션 시장에서 선도 사업자의 입지를 강화하고, 식대를 중심으로 확장되는 기업복지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투자금은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통한 식권대장 플랫폼 확장과 다양한 복지 요소 접목을 위한 식권대장 서비스 고도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조정호 벤디스 대표는 "식권대장은 기업이 임직원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고 보편적인 복지인 식대로 시작해, 플랫폼 특유의 바잉파워(Buying power)를 바탕으로 사용자 대상 복지 혜택을 늘려나갈 것"이라며 "기업 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직장인이 보편적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