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및 교육감 선거,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끝난 1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명지전문대학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관계자들이 투표용지를 분류하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 개표는 14일 오전 10시44분 기준으로 완료됐다. 일부 지역의 재검토 등 문제로 99.9%에 멈춰있던 개표 상황판이 100%로 올라갔다.
이번 지방선거 결과는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귀결됐다. 광역단체장 17곳 가운데 14곳을 민주당이 승리했다. 자유한국당은 2곳, 무소속은 1곳이다.
기초단체장은 226곳 가운데 민주당이 151곳을 석권했다. 한국당은 53곳, 민주평화당이 5곳을 가져갔다. 무소속 후보가 당선된 곳도 17곳이나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