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정상회담 D-8, 대북주 52주 신고가 동반경신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2018.04.1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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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을 일주일 가량 앞둔 가운데 남북 경협주가 19일 52주 신고가를 동반 경신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오전 9시5분 현재 대표적인 대북주인 현대엘리베이 (40,100원 ▲250 +0.63%)터가 전일대비 3300원(3.69%) 오른 9만27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사무용 가구 전문업체인 코아스 (458원 ▼8 -1.72%)가 17.96% 올라 2660원을 기록하고 있다. 코아스는 장중 2755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아스는 파주에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



과거 금강산 관광 등을 담당했던 통일그룹 계열사 세일여행사의 지분을 보유한 일신석재 (1,049원 ▼12 -1.13%)도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좋은사람들 제이에스티나 (1,936원 ▲15 +0.78%) 에머슨퍼시픽 등이 52주 신고가를 동반 경신했다.



시멘트 업체들도 남북 경협의 수혜가 기대되면서 동반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인 고려시멘트 (1,683원 ▼16 -0.94%)가 장중 35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고려시멘트는 현재 14%대 강세다. 개장초 424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고쳐 쓴 삼표시멘트 (2,895원 0.00%)도 6% 이상 올라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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