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사업자 '경영지원' 자비스·푸른밤·제로웹 서비스 연동 나선다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2017.12.1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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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 급여 계산 자동화, 모바일 플랫폼 등 서비스 연동 및 공동 마케팅 진행

중소사업자 '경영지원' 자비스·푸른밤·제로웹 서비스 연동 나선다


중소 사업자들을 위한 세무, 급여 계산 자동화, 모바일 플랫폼 업체들이 협력에 나선다.

자비스앤빌런즈와 푸른밤, 제로웹은 중소 사업자 경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기업은 서비스 연동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공동 마케팅에도 돌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 및 서비스 인지도를 높이는 등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스타트업 및 중소 법인을 위한 온라인 세무지원 서비스 '자비스 세무지원'을 운영 중이다. 제로웹은 중소상공인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SMB(Small Medium Business) 초연결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출퇴근 관리 앱 '알밤' 운영사 푸른밤은 근거리무선통신기술 비콘을 활용해 중소 사업자들의 근태 관리와 급여 계산 자동화 등 인사관리 업무 효율화를 돕는다.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자비스, 제로웹, 푸른밤 3사는 중소사업체 대표자와 임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서비스를 운영한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복잡한 세무 업무를 간편하게 지원해주는 자비스 세무지원 외에도 급여계산 자동화, 모바일 플랫폼 구축 등 전문 지원 서비스를 이용해 잡무에 대한 고민을 덜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운영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용 푸른밤 대표는 "이번 서비스 연동 및 공동 마케팅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중소사업자의 편리한 경영 환경 구현을 위해 각 분야 전문 기업과 협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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