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면목 라온 프라이빗' 견본주택 개관…미래가치 '기대'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2017.10.1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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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변 대규모 개발 계획·교통망 확충 등으로 동북권 신흥주거타운 기대

'면목 라온 프라이빗' 광역 조감도. /사진제공=라온건설'면목 라온 프라이빗' 광역 조감도. /사진제공=라온건설


라온건설이 오는 20일 중랑구 '면목 라온 프라이빗'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이 아파트는 주변이 서울 동북권 신흥주거타운이 될 입지여서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19일 라온건설에 따르면 면목 라온 프라이빗은 면목5주택재건축구역(면목동 171-7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30층 4개동, 전용 50·59·68·84·95㎡ 총 453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일반 분양 물량은 총 242가구 규모다.



아파트 주변에 상봉재정비 촉진지구 면목패션 특정개발진흥지구 등 대규모 개발이 계획돼 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면목선 경전철 등 신규 교통망 확충도 추진된다.

상봉재정비촉진지구는 서울시의 동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중심 지역으로 상봉동·망우동 일대에 대규모의 아파트와 생활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면목패션 특정개발진흥지구는 국비, 시비, 민간투자 등 총 1100억원이 투입돼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패션(봉제)과 관련된 다양한 센터들을 건립하는 게 골자다. 통상 개발진흥지구로는 국가 지원에 따른 다양한 기반시설 구축으로 지가가 오른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에 따라 기존 도로가 있던 곳에는 ‘수변 공원’이 조성된다. 공원의 규모는 221만㎡로 여의도공원의 10배에 달하는 크기다.

아울러 이 아파트는 면목선 경전철 늘푸른공원역(예정)은 초역세권 입지로,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쇼핑, 문화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하고 출퇴근이 편리할 전망이다.

단지는 수려한 중랑천 경관을 바라볼 수 있는 조망권(일부 가구)도 제공한다. 채광 및 통풍효과를 극대화해 입주민들의 높은 주거만족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가구 대부분이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는 점도 특징이다. 총 453가구 중 423가구(93%)가 전용면적 50~84㎡로 꾸려지며 3~4인 가구에 최적화된 평면 설계로 안정감을 더했다. 주부들을 배려한 동선 구조로 주방공간의 효율성도 높였다. 풍부한 수납공간은 입주민들의 실용적인 공간 활용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견본주택은 면목동 171-2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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