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시양 "'시카고 타자기' 유아인에 밀리지 않으려 노력"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자아 기자 2017.06.2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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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앳스타일/사진제공=앳스타일


배우 곽시양이 유아인의 연기력에 찬사를 보냈다.

23일 앳스타일(@star1)은 최근 '시양의 시간'이라는 콘셉트로 진행한 곽시양의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곽시양은 편안한 느낌의 차콜 그레이 셔츠 차림으로 부드러운 남성미를 뽐냈다. 그는 앞머리에 굵은 컬과 볼륨을 넣어 세련미를 배가했다.



또 다른 화보에서 곽시양은 흰색 티셔츠와 디스트로이드 진을 입고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곽시양은 짙은 데님컬러의 버킷햇을 착용해 트렌디한 멋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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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곽시양은 "'시카고 타자기'에서 유아인과 함께했다. 배운 점이 있었냐"는 질문에 "느끼는 게 많았다"며 "유아인 선배를 보니 쌓인 내공, 경험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내가 맡은 역할이 유아인 선배와 부딪히는 역할이라 안 밀리려고 열심히 준비했다"며 수줍게 웃었다.

또 곽시양은 예능프로그램 출연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SBS '정글의 법칙'은 어땠나.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는 말에 "당시에는 여유가 없었는데, 돌아오니 생각이 많이 난다"고 회상했다.

덧붙여 "치열한 삶을 벗어나 그런 삶을 느껴볼 수 있었던 게 참 좋았던 것 같다. 다시 출연하고 싶다"고 또 한번 병만족장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곽시양은 자신의 매력에 대해 "다들 과묵하고 조용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니다”라며 “친구들 사이에서 장난도 많이 치는 스타"이라고 공개했다. 이어 그는 "한마디로 반전 있는 스타일?"이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한편 곽시양의 드라마 비하인드 스토리와 인간 곽시양 그리고 앞으로의 연기 활동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는 앳스타일 7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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