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AFPBBNews=뉴스1
선덜랜드는 2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예스 감독이 구단을 떠난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6년 7월 선덜랜드 지휘봉을 잡은 모예스는 약 10개월 만에 지휘봉을 내려놨다.
선덜랜드 엘리스 쇼트 회장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여름 모예스를 데려오기 위해 긴 시간을 투자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같은 발표를 하기 어려웠다. 모예스 감독은 이번 시즌 내내 강등을 피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했다. 결과적으로 강등을 당한 모예스 감독은 보상금 없이 구단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우리는 승격을 위해 다시 집중하려고 한다. 모예스의 미래에도 건승을 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