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콘 웹예능 '개이득', TV 전파 탄다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2017.05.1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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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콘 웹예능 '개이득', TV 전파 탄다


모바일 미디어 기업 모모콘이 자사의 웹예능 '개이득' 시리즈를 종합편성채널을 통해 방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개이득'은 연예인이 자신의 중고 물품을 사고팔기 위해 직거래에 나서는 몰래카메라 형식의 웹예능이다. 지난해 하반기 SNS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누적 조회수 2000만건, 웹예능 최초 네이버TV 시청률 전체 1위 등 성과를 냈다.

'개이득'은 종편 JTBC2에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20분에 시청할 수 있다. 모모콘은 이번 방영을 위해 편당 10분 안팎으로 제작된 내용을 4~5개 에피소드로 엮어 30분 분량으로 재구성했다. 총 6회에 걸쳐 6주간 방영될 예정이다.



모모콘 관계자는 "TV 방송 클립이 웹에서 확산되고, 웹 콘텐츠의 TV 진출이 가속화됨에 따라 TV와 온라인 간 경계가 점차 허물어지고 있다"며 "콘텐츠의 질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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