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창조경제밸리, 스타트업 200개 입주기업 모집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17.03.30 11:00
글자크기
 판교 창조경제밸리 조감도. /사진제공=국토교통부 판교 창조경제밸리 조감도.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판교 창조경제밸리 내 스타트업 단지인 '기업지원허브'에 입주할 신생 벤처기업 200개를 오는 3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업지원허브는 창업자나 예비창업자가 쉽게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정부가 마련한 지원공간이다. 업무공간을 시세의 20~60% 수준으로 제공하고 미래창조과학부 등 관계부처에서 창업 컨설팅과 장비 등을 지원한다. 공공부문의 창업지원기능이 한 건물에 모여있어 창업과 관련한 원스톱 서비스 지원도 가능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만3000㎡면적의 부지에 지원단지를 조성한다. 단지에는 테마별로 △창업 존(zone) △혁신기술 존 △ICT-문화융합 존 △교류·지원 존 등 4개 구역이 마련된다. 총 300여개의 스타트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8월부터 시작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입주기업은 예비창업 또는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벤처기업이 대상이다. 5월 중 사업계획 심사를 거쳐 입주대상을 최종 선정한다.



입주 신청방법과 신청서류, 선발 기준 및 설명회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각 센터별 입주공고문과 기관별 홈페이지(창업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 항공안전기술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