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항공 여객…더 안전한 하늘길 찾는다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2017.03.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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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행업무/사진제공=국토교통부항행업무/사진제공=국토교통부


항공 여객이 1억명을 돌파하는 등 늘어나는 항공 교통량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가 방안 모색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31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와 '제5회 항행안전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더 안전한 하늘길’을 조성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찾는다.

늘어나는 항공교통량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한·중·일 3국간에 차세대 항공감시시스템을 공유하고 드론을 활용해 국내에서 운영 중인 항행 안전시설의 성능 측정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 항공기 안전에 가장 중요한 조종실 내 조종사와 관제사의 교신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각계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눈다.



항행안전세미나는 201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에는 정부, 공항공사, 항공사, 학계 등 업계 종사자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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