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M' 대만 퍼블리싱 계약 체결

머니투데이 이해인 기자 2017.03.2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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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M' 대만 퍼블리싱 계약 체결


엔씨소프트 (171,200원 ▼1,300 -0.75%)가 대만 게임 기업 감마니아와 '리니지M'의 대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리니지M은 엔씨소프트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리니지(PC온라인)를 모바일 환경에서 그대로 구현했다. 올해 상반기 중 한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리니지M의 현지 서비스명은 '천당M'(天堂M)이다. 감마니아는 올해 안에 대만과 홍콩, 마카오 지역에 리니지M을 출시할 계획이다. 양사는 리니지M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리니지 IP의 확장에 협력한다.

엔씨소프트와 감마니아는 17년 째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2000년 감마니아와 손잡고 리니지(PC온라인)의 대만 서비스를 시작했다. 엔씨소프트 게임이 해외에 진출한 첫 사례다. 리니지(PC온라인)는 대만에서 최장 기간 서비스 기록을 보유한 게임이기도 하다. 누적 회원 900만명, 월 최고 접속 이용자 70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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