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P운용, '파이어니어멀티전략 펀드' 출시

머니투데이 한은정 기자 2017.02.0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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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BNPP운용, '파이어니어멀티전략 펀드' 출시


신한BNP파리자산운용은 전세계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신한BNPP 파이어니어멀티전략 펀드'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펀드는 재간접 펀드로 안정적인 성과를 검증받은 '파이어니어 멀티스트래티지 그로스 펀드'에 투자한다. 이 펀드는 상관관계가 낮은 다양한 독립된 전략에 투자하며 효과적인 분산을 통해 특정 지역이나 자산에 제약을 받지 않고 절대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운용하는 게 특징이다. 또 여러 단계의 리스크 관리를 통해 손실 최소화에 주력해 시장 금리를 초과하는 수익률 추구를 목표로 한다.



'파이어니어 멀티스트래티지 그로스 펀드'는 2008년 7월에 설정돼 연평균 4.23%의 안정적인 성과를 기록하고 있으며 평균 18년 경력의 풍부한 투자경험을 가진 멀티전략 운용팀이 운용을 담당하고 있다. 파이어니어는 1928년 설립돼 85년 이상의 투자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350명 이상의 투자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체 운용자산 규모는 유로로 2284억에 달한다.

'신한BNPP 파이어니어멀티전략 펀드'는 글로벌 주식, 채권, 원자재, FX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되 다수의 독립적인 전략과 신중하게 구축된 포트폴리오를 통해 알파를 창출하며 원/유로 환율 변동 위험에 대해 목표 헤지비율 90% 수준으로 환헤지를 실행한다.



파이어니어에서 절대수익추구 멀티전략을 총괄하고 있는 다비데 카탈도는 "투자자들은 급변하는 투자 환경에 직면해 있다"며 "전통 자산군의 기대수익은 낮아지고 시장 변동성은 높아지는 어려운 시장상황에서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멀티 전략은 적합한 전략"이라고 말했다.

또 "주식이나 채권과 상관관계가 낮은 다양한 자산군과 전략을 유연하게 활용해 안정적인 위험조정수익률을 추구하는 '절대수익형 멀티전략'은 변동성 높은 시장환경에서 분산투자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펀드는 이날부터 삼성증권을 통해서 가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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