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팬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Dear My Fan Day’는 시즌 초반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늘 구장을 찾아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는 팬들에게 구단과 선수단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이벤트다.
클리닝 타임에는 선수들의 감사 메시지가 담긴 영상과 함께 선수와 팬이 함께 뭉치자는 의미를 담은 '희망의 파도타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파도타기 이벤트 시 특별 제작된 선수 유니폼 모양의 초콜릿을 전 관중에서 증정한다.
한편 이날 시구는 이제원(12)어린이가 할 예정이다. 이제원 어린이는 지난 5월 21일 8회말 정근우의 극적인 동점 홈런 시 포효하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혀 화제를 모았다.
아울러 이제원 어린이가 앉았던 127블록을 이날에 한해 ‘이제원 존’으로 명명하고, 청주 남평초등학교의 같은 반 친구들을 초청해 함께 야구를 관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