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29일 대전 홈경기 'Dear My Fan Day' 실시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2016.05.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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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팬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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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팬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이글스는 2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Dear My Fan Day’를 진행한다.

‘Dear My Fan Day’는 시즌 초반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늘 구장을 찾아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는 팬들에게 구단과 선수단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이벤트다.



이날 정근우, 김태균, 조인성, 윤규진, 박정진 등 선수단이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직접 작성한 롤링페이퍼를 모든 관중에게 전달한다.

클리닝 타임에는 선수들의 감사 메시지가 담긴 영상과 함께 선수와 팬이 함께 뭉치자는 의미를 담은 '희망의 파도타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파도타기 이벤트 시 특별 제작된 선수 유니폼 모양의 초콜릿을 전 관중에서 증정한다.



또 외야 좌석 중 해당 구역에 한화 이글스 선수가 홈런을 칠 경우 그 구역에서 관람하는 관중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시구는 이제원(12)어린이가 할 예정이다. 이제원 어린이는 지난 5월 21일 8회말 정근우의 극적인 동점 홈런 시 포효하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혀 화제를 모았다.

아울러 이제원 어린이가 앉았던 127블록을 이날에 한해 ‘이제원 존’으로 명명하고, 청주 남평초등학교의 같은 반 친구들을 초청해 함께 야구를 관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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