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혁재 /사진=임성균 기자
이혁재는 지난 11월 30일 A씨로부터 사업 자금 명목으로 3억 원을 빌린 후 갚지 않은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A씨가 제출한 고소장을 접수, 관련 내용을 조사 중이다.
이혁재는 본인이 운영하는 공연 기획사인 '더 케이 페스티벌' 운영을 위해 법인 통장에 3억 원이 들어 있는 잔액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돈을 빌린 이후 증명서와 함께 아직 빌린 돈을 반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혁재는 "3억 원 중 2억 원을 갚아야 하는 상황이며 이래저래 상황이 꼬이게 되면서 변제에 시간이 걸렸을 뿐"이라며 "회사 측을 통해 이번 주 안으로 갚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