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직접 해보니…" 실리콘밸리 거인들과의 '토크콘서트'

머니투데이 이상배 기자 2015.04.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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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키플랫폼] 이틀째 신개념 쌍방향 워크숍 '플러그 인 앤 토크' 및 특별강연

게오르그 비엘메터 헤이그룹 유럽지역 디렉터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Back to Zero: 담대한 실행'을 주제로 열린 머니투데이미디어 주최 글로벌 콘퍼런스 '2015 키플랫폼(K.E.Y. PLATFORM)' 총회에서 주제발표 리뷰를 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게오르그 비엘메터 헤이그룹 유럽지역 디렉터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Back to Zero: 담대한 실행'을 주제로 열린 머니투데이미디어 주최 글로벌 콘퍼런스 '2015 키플랫폼(K.E.Y. PLATFORM)' 총회에서 주제발표 리뷰를 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실리콘밸리의 거인들은 어떻게 혁신을 꾀하나? 기업 유형에 따라 조직문화는 어떻게 바꿔야 할까? 개방적인 협업과 혁신은 어떻게 가능할까?

'Back to Zero: 담대한 실행'을 주제로 23∼24일 이틀에 걸쳐 열리고 있는 머니투데이미디어 주최 글로벌 콘퍼런스 '2015 키플랫폼'(K.E.Y. PLATFORM)의 둘째 날은 이에 대한 해답을 찾는 실무형 쌍방향 워크숍 '플러그 인 앤 토크'(Plug in & Talk)와 다채로운 특별강연들로 채워진다.



'플러그 인 앤 토크'는 수십명의 연사와 수백명의 청중이 한데 어우러져 '토크콘서트'처럼 자유롭게 통찰과 경험을 공유하며 아이디어를 얻어가는 신개념 워크숍이다.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막한 '2015 키플랫폼'이 이틀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는 정미경 머니투데이방송(MTN) 보도본부장 겸 키플랫폼 총괄디렉터의 인사말과 샤오쪈 왕 안추 대표의 '중국 혁신 기업가정신'에 대한 특별강연으로 막을 연다. 이어 게오르그 비엘메터 헤이그룹 유럽지역 디렉터가 '성공적 변혁을 위한 리더십 2030'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들려준다.



오전 중 진행될 첫번째 '플러그 인 앤 토크'는 '실리콘밸리 IT(정보기술) 거인들의 혁신 방법론'을 주제로 펼쳐진다. 정진우 머니투데이미디어 기자가 좌장을 맡고 △비카스 크리샤나 CA 테크놀로지스 IOT 및 모빌리티 부사장 △딘 시바라 SAP 부사장 △헬더 안투네스 시스코 선임이사 △제니 강 시만텍 국제부이사 등이 연사 겸 패널로 참여한다.

점심식사 중에는 자포스(Zappos)의 '문화전도사'인 존 울스케가 '컬처 에반젤리스트'(Culture Evangelist)라는 주제로 화상 특별강연을 펼친다.

오후에는 먼저 '기업 유형별 조직문화 혁신 케이스 스터디'를 주제로 한 '플러그 인 앤 토크'가 진행된다. 리처드 대셔 스탠포드대 교수 겸 미국-아시아 테크놀로지 매니지먼트센터 디렉터가 특별강연에 이어 좌장을 맡아 회의를 이끈다. △야스히로 이토 이토정밀제작소 대표 △한스 크레머 ABN암로 은행프로그램 디렉터 △김경호 DSM 신사업 담당 등이 연사 겸 패널로 나선다.


마지막 '플러그 인 앤 토크'의 주제는 '생태계의 개방적 협업과 오픈 이노베이션'이다.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페리 하 드레이퍼아테나 설립자 겸 경영책임자 △플레밍 핑크 덴마크 아루후스대 기업가정신 혁신센터소장 △클라우스 케이슨 코펜하겐미래학연구소 대표 △타케시 오수기 첨단의료진흥재단 클러스터추진센터 시니어 매니저 △박병훈 TNO그룹 한국대표 등으로부터 통찰이 담긴 조언들을 끌어낸다.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린 '2015 키플랫폼'은 김 교수의 '꿈과 흥: 한국형 개방적 협업 성공의 근본조건'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혁신, 직접 해보니…" 실리콘밸리 거인들과의 '토크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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