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분기 4만가구 '집들이'..1Q比 14.2%↑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2012.03.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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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분기 4만가구 '집들이'..1Q比 14.2%↑


올 2분기 중 전국적으로 약 4만가구의 아파트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국토해양부는 올 2분기 입주하는 전국 아파트는 3만9955가구로, 지난 1분기보다 4.2% 가량 늘어난다고 26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1만8603가구(서울 3802가구), 지방 2만1352가구이며 김포 한강(3702가구), 부산 화명(5239가구), 세종시 첫마을(4278가구) 등 전국 주요 대단지의 입주가 6월로 예정돼 있다.

규모별로는 △60㎡ 이하 8374가구 △60~85㎡ 1만7750가구 △85㎡ 초과 1만3831가구 등으로,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다수(65.4%)를 차지했다. 2분기에는 민간아파트 입주물량이 2만7716가구로, 공공아파트(1만2239가구)보다 2배 이상 많았다.



4월엔 서울 성동구 금호19구역 재개발단지인 '래미안 하이리버'와 인천 청라지구 제일풍경채, 상록힐스테이트 등이 입주를 시작한다. 5월에는 서울 성북구 '삼선 SK뷰', 인천 연수구 송도신도시 '더샵 하버뷰Ⅱ', 경기 안양시 관양동 '휴먼시아' B-1블록 등이 집들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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