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지막 상판이 연결된 이순신대교./사진제공=대림산업 News1
시공사인 대림산업 관계자는 19일 "지난해 12월 6일 이순신대교의첫 상판 거치작업을 시작한 지 44일만인 이날 낮 12시께 마지막 상판을 연결했다"면서 "이번 건설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완성하는역사적인'화룡점점(畵龍點睛)의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해상에서상판까지의 높이가 평균 71m로 광양항을입출항하는 1만8000TEU급의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들도 안정적으로 다리 밑 통항이 가능하다.진도 7~8 규모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 1등급으로 순수 국내기술이 건립되고 있다.
이순신대교가 개통되면 광양과 여수를 오가는 이동거리가 60㎞에서 10㎞로 단축되면서 시간도 현재 80분에서 10분으로 줄어든다.물류비용도 연간 6333억원 가량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영화 대림산업 소장은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시등 많은 유관기관들의 도움으로상판거치 작업을 무사히 마칠수 있었다"며"남은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모든 직원들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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