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뉴타운 텐즈힐 2구역 조감도ⓒGS건설
왕십리뉴타운 2구역 분양주간사인 GS건설 (19,160원 ▲80 +0.42%)은 오는 16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2구역 텐즈힐'(조감도) 모델하우스를 열고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왕십리뉴타운은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440 일대 33만7000㎡ 규모로 3개 구역으로 나눠 개발된다. 1·2구역은 GS건설과 삼성물산 (48,100원 ▲2,300 +5.0%), 대림산업 (41,450원 ▼1,450 -3.38%), 현대산업 (11,370원 ▲550 +5.08%)개발 등 4개사, 3구역은 현대건설 (30,950원 ▼200 -0.64%), 포스코건설, SK건설 등 3개사가 공동 시공을 맡았다.
분양가는 3.3㎡당 1940만원선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55㎡는 4억원대 중반, 85㎡는 6억원대 중반에 공급되는 셈이다.
한편 지난해초 조합설립인가 무효소송으로 사업이 지연된 왕십리뉴타운 1구역은 다음달 관리처분변경 총회를 앞두고 있다. 최근 시공사 선정을 마친 3구역은 2015년까지 총 2182가구를 건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