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만㎡ 규모 상암DMC 땅 내놨다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11.07.0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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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업무·상업·주차장용지 등 토지 7필지 공급 예정

서울시가 3만여㎡ 규모의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내 토지 7필지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 3만㎡ 규모 상암DMC 땅 내놨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첨단업무용지 3필지 △상업용지 2필지 △주차장용지 2필지로 총 3만465㎡ 규모다. 현재 DMC 택지는 총 52필지 중 41필지가 공급 완료된 상태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이번 용지공급을 통해 DMC 내 부족한 시설이 보강되면 DMC가 오는 2014년까지 명실상부한 문화콘텐츠산업 메카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DMC 택지공급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서울 서북권의 부도심으로 주변지역의 발전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오는 7일에 사업용지 공급 관련 공고를 내고, 사업설명회를 거쳐 8~10월 중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은 뒤 10월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낙찰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DMC 사업용지 공급에 대한 자세한 상세일정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나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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