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가 밝힌 올해 1월 1일 기준 전국 시·군·구별 개별공시지가 자료에 따르면 16개 시·도별 상승률은 강원도가 4.08%로 가장 높고, 경남 3.79%, 경기 3.36%, 대전 3.21%, 충남 3.13% 순이며, 부산은 2.8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의 구·군별 지가변동률은 중구 1.78%, 서구 2.60%, 동구 1.36% 영도구 2.70%, 부산진구 1.31% 동래구 2.79%, 남구 2.35%, 북구 2.96%, 해운대구 3.47%, 사하구 2.27%, 금정구 1.93% 강서구 5.89%, 연제구 2.67%, 수영구 2.15%, 사상구 2.39%, 기장군 3.6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은 서면 1번가 인근 부산진구 부전동 241-1번지로 ㎡당 가격이 2260만원으로 최고가를, 가장 싼 곳은 금정구 오륜동 산80-2번지 임야가 ㎡당 가격이 509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에 결정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와 각종 부담금의 과세자료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