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로 선정된 서울 청담동 청구아파트 리모델링 조감도
25일 현대산업 (11,370원 ▲550 +5.08%)개발에 따르면 청담동 청구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은 주민선호도 조사와 조합원 평가를 거쳐 지난 24일 총회에서 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청담동 130번지 일대에 위치한 청구아파트는 현재 지하 2층~지상 18층 1개동 전용면적 85㎡ 108가구로 지난 1993년 1월 준공됐다. 청구아파트는 앞으로 행위허가, 분담금 총회 등을 거쳐 올 하반기 중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비는 244억원.
지하주차장도 지하 3층까지 확장, 가구당 1.2대의 주차공간이 확보되며 지상 1층은 필로티로 설계돼 보행 편의성과 개방성을 높이게 된다. 자연친화적인 조경 계획이 적용됐고 휘트니스센터와 노인복지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