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179번지 일대를 재개발하는 것으로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동에 776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주택형별 가구수는 △36.68㎡ 82가구 △51.92㎡ 60가구 △59.92㎡ 220가구 △84.92㎡ 380가구 △114.92㎡ 3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오는 2013년 착공, 2015년 완공 예정이다.
쌍용건설은 이번 인천 산곡동 재개발사업을 포함해 인천 석남6구역, 서울 효창4구역, 수원113-10구역 등 올들어 총 4곳의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올해 약 4500억원의 재개발 수주 실적을 올려 당초 목표보다 약 1000억원을 초과했다"며 "이같은 분위기를 이어가 내년에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재개발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