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는 도룡뇽, 맹꽁이 등 서울시와 환경부 지정 보호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지만 은평뉴타운 개발과 북한산 둘레길사업으로 훼손 가능성이 높아 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진관야생동식물보호구역 지정은 2007년 지정한 우면산보호구역과 2008년 수락산 보호구역에 이어 3번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호할 가치가 있는 야생 동식물 서식지역은 인위적 훼손과 개발로부터 보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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