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거래소의 '2010년 상반기 실적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증가율 1위는 정보기술(IT) 서비스업체인 한솔PNS (1,024원 ▼8 -0.78%)가 차지했다. 한솔PNS의 상반기 매출액 증가율은 무려 434.09%에 달했다.
뒤를 이어 세아홀딩스 (102,700원 ▼700 -0.68%)와 한미반도체 (100,300원 ▲4,100 +4.26%)가 각각 391.01%, 306.85%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하나금융지주 (61,600원 0.00%)(305.98%), 대상홀딩스 (8,700원 ▲450 +5.45%)(258.08%)위도 매출액 증가율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현대자동차 (250,500원 ▲4,500 +1.83%)(17조9782억7900만원), 한국전력공사 (21,950원 ▼250 -1.13%)(17조9367억9800만원), 포스코 (375,000원 ▼500 -0.13%)(14조8822억2100만원), 한국가스공사 (50,800원 ▲3,700 +7.86%)(12조1386억9400만원) 등이 매출액 상위권을 차지했다.
영업이익 규모만 놓고 보면 포스코 (375,000원 ▼500 -0.13%)(3조2830억5800만원)가 1위를 차지했고, 상반기 흑자전환한 하이닉스 (157,100원 ▲4,300 +2.81%)반도체(1조7788억5800만원)가 2위를 기록했다. 현대중공업 (198,300원 ▲7,300 +3.82%), 현대자동차 (250,500원 ▲4,500 +1.83%)도 각각 1조6566억8600만원, 1조5660억1300만원으로 순위권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