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연말까지 각종비리 발본색원"

머니투데이 채원배 기자 2010.03.0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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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3년차 토착비리.교육비리.권력형

이명박 대통령은 9일 "연말까지 일차로 토착비리와 교육비리, 권력형비리 등 각종 비리를 발본색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집권 3년차에 세 가지 비리에 대해 엄격히 단호하게 해 나갈 것이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비리 척결은 한 두번에 그칠 일이 아니다"며 "선거와 관계 없이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비리는 제도를 바꿔야 한다"며 "교육계 비리 척결차원에서 끝나서는 안되며, 제도적 개선이 선결되는 근본적이고 근원적인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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