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김혜수 제쳤다..'재벌집' 콘텐츠 영향력 '종합 1위' [스타이슈]

윤성열 기자  |  2022.12.05 17:08
/사진=JTBC /사진=JTBC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2주 연속 콘텐츠 영향력 지수 1위를 수성했다.


5일 CJ ENM이 공개한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Powered by RACOI)에 따르면 '재벌집 막내아들'은 406.9 포인트를 얻어 11월 4주(11월 21일~27일) 1위를 차지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 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다.

1인 2역을 맡은 배우 송중기를 비롯한 주조연 배우들의 열연이 높은 시청률을 견인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기준, 지난 4회 방송은 19.4%(이하 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재벌집 막내아들'은 11월 3주에 이어 2주 연속 콘텐츠 영향력 지수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존재감을 증명했다.

2위는 tvN 토일드라마 '슈룹'이 이름을 올렸다. 306.6 포인트를 획득한 '슈룹'은 전주 보다 한 계단 순위가 상승했다.

'슈룹'은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4일 최종회는 16.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중전 화령 역의 김혜수를 필두로 김해숙, 최원영, 김의성 등 베테랑 배우들의 열연과 왕자들을 연기한 문상민, 유선호 윤상현, 김민기 등 젊은 배우들의 패기와 신선함이 시너지를 일으키며 '슈룹'의 인기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3위는 Mnet 예능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1'(294.1), 4위는 SBS 플러스, ENA 플레이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238.5), 5위는 MBN 예능 프로그램 '고딩엄빠2'(227.7), 6위는 SBS 교양 프로그램 '동물농장'(219.7), 7위는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219.4), 8위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217.7), 9위는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216.0), 10위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213.6) 순이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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