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X김지원, 부부 된다..박지은 작가 신작 '눈물의 여왕' 주인공

최혜진 기자  |  2022.12.05 09:11
/사진=골드메달리스트, 하이지음스튜디오 /사진=골드메달리스트, 하이지음스튜디오
배우 김수현, 김지원이 새 드라마 '눈물의 여왕'(가제)에서 부부 호흡을 펼친다.


5일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박지은 작가의 신작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김희원)의 제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눈물의 여왕'은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사랑의 불시착'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의 신작이다. 여기에 '사랑의 불시착', '불가살'의 장영우 감독과 '빈센조', '작은 아씨들'의 김희원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김수현과 김지원은 주연으로 확정됐다. 두 사람은 극중 부부로 등장해 큰 웃음과 애잔한 멜로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극 중 김수현은 용두리 마을의 자랑이자, 퀸즈 그룹의 법무 이사 백현우 역을 맡았고, 김지원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퀸즈 백화점의 도도한 여왕인 홍해인 역을 맡았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해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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