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비, 싸이퍼와 이별.."사실무근" 돈독한 애정[종합]

한해선 기자  |  2022.11.29 20:04
가수 비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가수 비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가수 비가 자신이 제작한 보이그룹 싸이퍼(Ciipher, 현빈 탄 휘 케이타 태그 도환 원)를 다른 소속사와 대표가 관리하게끔 넘긴다고 알려졌지만, 비 측은 이를 부인했다.

29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비는 자신이 소속사 레인컴퍼니의 대표로서 제작한 그룹 싸이퍼를 다른 소속사와 대표가 관리하도록 권리를 넘겼다. 비는 레인컴퍼니의 대표로 여전히 남아있지만, 싸이퍼의 대표로서는 이별을 한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싸이퍼는 향후 기존 소속사 레인컴퍼니가 아닌 다른 소속사에서 다른 대표와 만나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비는 싸이퍼를 소속사 대표로서가 아닌 프로듀서로서만 만나기로 했다는 후문.

이에 비 소속사 레인컴퍼니 측은 "당사는 싸이퍼 소속사 이전과 관련된 어떠한 내용으로도 논의한 바가 없음을 알려드리는 바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그룹 싸이퍼(Ciipher)가15일 오후 진행된 데뷔 앨범 ‘안꿀려’ 발매 미디어 쇼케이스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레인컴퍼니 20201.03.15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그룹 싸이퍼(Ciipher)가15일 오후 진행된 데뷔 앨범 ‘안꿀려’ 발매 미디어 쇼케이스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레인컴퍼니 20201.03.15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싸이퍼는 지난해 3월 2021년 미니 1집 '안꿀려'로 데뷔해 미니 3집까지 세 장의 앨범을 내며 타이틀 곡 '콩깍지', 'Fame'으로 활동했다. 싸이퍼의 가장 최근 앨범 발표 시기는 미니 3집 'THE CODE'를 공개한 지난 5월이었다. 싸이퍼는 데뷔 1년 8개월 만에 새 둥지에서 활동 2막을 펼친다고 알려졌지만 비는 싸이퍼를 계속 책임지겠단 의지를 드러냈다.

싸이퍼는 비가 여러 예능 등에서 자신이 제작한 아이돌로 홍보하며 알려졌다. 비는 싸이퍼에 대해 "사활을 걸고 있다", 제작비는 "집 한 채 값"이라고도 밝힌 바 있다. 싸이퍼의 데뷔 타이틀곡 '안꿀려' 뮤직비디오에 비의 아내인 배우 김태희가 출연하는가 하면, 싸이퍼가 비 유튜브 영상에 출연할 당시 비의 절친 이효리가 함께 하기도 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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