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탁 게임' 이바다 '독보적인 음색' 6000코인 출발[★밤TView]

김옥주 인턴기자  |  2022.10.04 00:31
/사진=Mnet '아티스탁 게임' 방송 화면 캡쳐 /사진=Mnet '아티스탁 게임' 방송 화면 캡쳐


'아티스탁 게임'이 다양한 아티스트의 등장과 함께 첫 방송을 시작했다.

3일 첫 방송된 Mnet '아티스탁 게임'에서는 각양각색의 유저 대표단이 48인 아티스트들을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아티스탁 게임'은 아티스트(Artist)와 스탁(Stock)의 합성어인 '아티스탁'(Artistock)에 '게임'(Game)을 결합한 신선한 콘셉트의 음악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전 세계 시청자들이 투표의 새로운 개념으로 가상의 게임머니를 부여받아 참가 아티스트들의 재능에 투자하는 양방향 소통 기반 음악 서바이벌이다.

유저 대표단으로 참여한 양요섭은 "저는 실제로 주식을 하고 있다. 탄탄한 기술력을 갖춘 분들께 과감히 투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개리는 "저 역시 주식을 하고 있지만 안 좋다. 아티스트에게 투자하는 것만큼은 성공하고 싶다"라고 현실적인 바람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음악을 잊고 사는 건 굉장히 건조한 삶이다. 그분들의 삶에 촉촉함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바다는 "주식이 처음이다. 제 코인 받으실 분들 다 준비되셨죠?"라고 밝혔다. 넉살은 우량주를 찾아야 한다며 재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정치는 "새로운 얼굴들을 찾고 싶다. 비상장 우량주. 투자의 신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에피톤 프로젝트로 활동하고 있는 차세정은 "이런 예능프로그램은 처음이라 다 연예인 보는 기분이라 설레인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이비는 많은 선배님들의 조언을 쏙쏙 듣겠다. 하지만 너무 좋으면 급발진할 수도 있다"라고 참여소감을 밝혔고, 김호영은 "저를 유저로 만들 수 있는 그런분 나를 움직이는 그런 분을 뽑겠다"라고 말하며 극과 극의 투자 방식을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사진=Mnet '아티스탁 게임' 방송 화면 캡쳐 /사진=Mnet '아티스탁 게임' 방송 화면 캡쳐


이날 서사무엘, twlv, 숀, Xydo, SAAY, 이바다, 모브닝, 안녕하신가영, Kei, 버나드 박, 소정, 젤로, 지수연 외 35명의 아티스트가 무대를 선보였다. 48인의 아티스트 중 처음으로 무대에 오른 이바다는 슈타인의 '적외선 카메라'를 선곡했다.

이바다가 내세운 키워드 3개는 '즉흥 작곡' '흥부자 뚝딱이' '주인님 조련'으로 아티스트들은 자신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키워드 3개를 직접 선택했다.무대 위로 등장한 이바다에 넉살은 "R&B 신에서 이미 핫한 싱어분이신데, 어쩌다 '아티스탁 게임'에 출연하게 됐냐"고 물었고, 이바다는 애써 긴장한 티를 숨기며 "미디어에 노출된 일이 많이 없었는데,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아 출연하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이바다는 무대에서 독보적인 음색은 물론 남다른 랩 실력까지 뽐냈고, 넉살은 "처음부터 너무 쎄다. 어렵다"라며 감탄을 내뱉었다. 양요섭은 "처음 시작할 때 제스처가 굉장히 사랑스러웠다. 잘하면 행복 배당금을 줄 수 있는 분이겠다라는 생각에 후하게 투자해 봤다"고 평했고, 개리는 "긴장이 많이 되실 텐데 멘탈이 세신 분 같다"고 말했다. 유저 대표단의 평가에 따라 이바다는 최고 거래 시작가의 절반에 해당하는 6000코인의 사작가를 받게 됐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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